한국에 막 왔을 무렵, ‘한국에서 살 거라면 한국 은행이 더 낫지 않을까’ 하는 생각에 신한은행에 계좌를 개설했는데, 진짜 큰 실수였어요😅
韓国銀行を選んだ理由
처음에는 그냥 단순하게 생각했었어. 한국에 살 거라면 현지 은행이 더 편리할 것 같고, 수수료도 저렴할 것 같아서. 게다가 회사 동료도 “신한은행이 좋아~”라고 하길래 깊이 생각하지 않고 그냥 정해버렸지.
계좌 개설 자체는 꽤 순조로웠다. 외국인 등록증과 재직 증명서만 가져가면 30분 정도면 끝났던 것 같다. 처음에는 ‘아, 이거 꽤 쉬우네’라고 생각했는데...
現実は厳しかった
우선 영어 지원이 너무 미흡해요. 앱도 한국어가 주를 이루고, 고객센터에 전화해도 한국어로만 소통이 가능하거든요. 아니,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입장에서는 꽤 힘들더라고요 ㅎㅎ
그리고 가장 골치 아팠던 건 해외 송금이었다. 일본에 있는 가족에게 돈을 보내려고 했더니 수수료가 터무니없이 비싸고, 절차도 복잡해서 시간이 엄청 걸렸다. 창구에서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했을 때는 진짜 화가 치밀어 오를 뻔했다.
더 말하자면, 인터넷 뱅킹의 사용 편의성도 좀 아쉽다. 보안이 철저한 건 좋지만, 인증서 설치나 ActiveX 같은 번거로운 절차가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가 쌓인다.
친구한테 불평을 털어놓았더니 “시티뱅크나 HSBC로 했으면 좋았을 텐데”라는 말을 듣고, 그제서야 국제은행이라는 선택지가 있었다는 걸 깨달았어😭
국제 은행이라면 영어 지원도 완벽하고, 해외 송금도 간편하며 수수료도 저렴하다. 앱도 사용하기 편하고 인터넷 뱅킹도 직관적이다. 왜 처음부터 알아보지 않았을까 하고 후회하고 있다.
솔직히 지금이라도 다른 은행으로 옮기고 싶긴 한데, 급여 입금 변경이나 공과금 자동이체 설정 같은 걸 생각하면 귀찮아서 그냥 내버려 둔 상태다. 솔직히 말해서 한국에 새로 오시는 분들께는 처음부터 국제 은행을 추천하고 싶다.
특히 영어에 익숙한 사람이나 해외 송금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은 무조건 국제 은행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.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될 때까지는 현지 은행을 이용하는 게 솔직히 힘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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